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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와 더운 날씨 등으로
시원하고 깨끗한 나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있고,
공기도 깨끗하고 시원한 곳이라 하면
'캐나다'가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공기오염도가 심한 중국에 살고 있는 시민들도
폐청소를 위해 1년에 한 번 정도는 일부러
캐나다에 들른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기관지가 좋지 않은데
요즘 우리나라에 공기가 나쁜 날이 많아
여행을 간다면 청정한 곳으로 떠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조만간 '캐나다'로 떠나볼까 하는데요.
캐나다도 영토가 크고 지역별로 자연환경과
날씨의 차이가 있다보니 어떤 곳으로 가볼지
고민이 되어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캐나다의 사계절
캐나다는 워낙 영토가 넓어 동부와
서부의 날씨가 지역에 따라 다른 편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사계절이 뚜렷한 편입니다.
봄(3~5월)
캐나다의 봄은 일교차가 높은 편이고 날씨가 변덕스러워
예측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점차 기온이 오르고
따뜻해지며 꽃들이 피어 숲과 정원이 아름다워지는
계절입니다. 여전히 눈이 내리거나 비가 내리는 등
봄이 좀 더 늦게 찾아오는 지역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6~8월)
캐나다의 여름은 일년 중 가장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은 계절입니다. 보통 낮기온이 20~30도 사이를 오가며
내륙 지방은 뜨거운 편이지만 서부 해안가나 고산지대쪽은
기온이 낮은 편이며 전체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서늘한 편입니다.
특히 로키지역에서는 한여름에도 만년설과 빙하를 볼 수 있어
여름 피서를 해당지역에서 보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가을(9~11월)
'단풍'은 캐나다를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 풍경이죠.
단풍의 나라로 불리는 캐나다의 가을은 고혹적입니다.
기온이 서늘하고 날씨가 안정적인 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깁니다.
특히 동부 퀘백 지역의 메이플 로드가 장관을 이루고
서부도 매우 쾌적하고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겨울(12~2월)
캐나다의 일부 지역은 영하 30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꽤 춥습니다. 추운 겨울을 나기위해 토론토나 벤쿠버 등의
도시에는 지하 도시와 상권이 발달하였습니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편으로 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팅 등의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겨울에 캐나다를
방문하기도 합니다.
캐나다 동부지역
토론토 날씨
토론토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주도로 캐나다에서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많은 분들이 캐나다에서 이민이나 워킹홀리데이,
여행지로 고려하는 도시입니다.
토론토 날씨의 특징은
날씨가 변덕스럽고 겨울이 꽤 춥고
눈이 많이 온다는 것입니다.
변덕스럽고 추운 겨울때문에 지하 도시(상권)이
발달했다는 것이 토론토 도시의 주요 특징이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다소 덥고 습해지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름에 비하면 그늘에 있을 때 시원한 편입니다.
겨울에는 최고기온이 영하 5~0도일 정도로 기온이 낮습니다.
토론토에 사는 제 지인의 말에 의하면
사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그 추위가 비슷하게
느껴져서 우리나라의 겨울처럼 똑같이 춥지만,
뭔가 모르게 계속 몸이 아픈 느낌이라고 합니다.
체감상 추위는 우리나라와 같지만 실제로
좀 더 춥긴 춥다는 것이 몸으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강수량은 크게 많지 않은 편이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여름과 봄에는
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리는 편이며,
가을과 겨울에는 적은 편입니다.
토론토 월별 기온
1월
최고온도: -1도
최저온도: -8도
2월
최고온도: 0도
최저온도: -8도
3월
최고온도: 4도
최저온도: -4도
4월
최고온도: 11도
최저온도: 2도
5월
최고온도: 18도
최저온도: 8도
6월
최고온도: 24도
최저온도: 14도
7월
최고온도: 27도
최저온도: 18도
8월
최고온도: 26도
최저온도: 17도
9월
최고온도: 22도
최저온도: 13도
10월
최고온도: 15도
최저온도: 7도
11월
최고온도: 8도
최저온도: 1도
12월
최고온도: 2도
최저온도: -6도
(*위 기온은 평균값이며 실제로는 해당 지역의
지역적인 조건과 날씨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 날씨
몬트리올은 캐나다 퀘백주에 위치한 도시로
'여자 혼자 여행해도 안전한 도시'에서 1위로
선정될만큼 안전하고 살기좋은 곳으로
최근 캐나다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몬트리올의 날씨도 한번 알아볼까요?
여름은 평균 20~30도로 무덥지는 않은 편이고,
겨울에는 평균 영하 5~15도까지 내려가 춥고
눈이 많이 내립니다.
봄과 가을에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어
일교차가 심한 편으로 옷차림에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몬트리올도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날씨가 좀 변덕스럽고 겨울이 춥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때문에 토로토와 같이 건물과 건물이 지하 통로로
이어진 곳이 많아 지하 도시가 발달하였는데
몬트리올의 지하도시 길이는 총 33km에 이르며
7개의 지하철역으로 이어지고 각종 레스토랑과 상점,
심지어 박물과도 연결되어 있어 하루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을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몬트리올 월별 기온
1월
최고온도: -5도
최저온도: -14도
2월
최고온도: -3도
최저온도: -12도
3월
최고온도: 2도
최저온도: -7도
4월
최고온도: 9도
최저온도: -1도
5월
최고온도: 17도
최저온도: 5도
6월
최고온도: 22도
최저온도: 11도
7월
최고온도: 25도
최저온도: 14도
8월
최고온도: 24도
최저온도: 13도
9월
최고온도: 20도
최저온도: 9도
10월
최고온도: 13도
최저온도: 3도
11월
최고온도: 6도
최저온도: -2도
12월
최고온도: 0도
최저온도: -9도
(*위 기온은 평균값이며 실제로는 해당 지역의
지역적인 조건과 날씨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서부지역
벤쿠버 날씨
벤쿠버는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대표 도시로
온화한 기후와 광할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년 '살기 좋은 도시'에 상위로 언급되는 곳입니다.
겨울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잘 없으며,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하고 쾌적한 기온을 유지합니다.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한 날씨를 자랑하는 것이죠!
하지만 벤쿠버의 겨울에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
특히 11월부터 3월까지는 비가 오는 날이 잦지만
비가 올 때 강수량이 많지는 않고 부슬비나 이슬비가
내리는 편입니다.
봄과 가을에는 안개가 자주 짙게 깔리거나
구름이 많은 날이 있어 햇빛이 드는 날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도 합니다.
대신 일교차나 계절간 온도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라
일년 내내 온화하고 일정한 기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벤쿠버 월별 기온
1월
최고온도: 7도
최저온도: 1도
2월
최고온도: 9도
최저온도: 2도
3월
최고온도: 11도
최저온도: 3도
4월
최고온도: 14도
최저온도: 5도
5월
최고온도: 17도
최저온도: 8도
6월
최고온도: 20도
최저온도: 11도
7월
최고온도: 22도
최저온도: 13도
8월
최고온도: 22도
최저온도: 13도
9월
최고온도: 19도
최저온도: 11도
10월
최고온도: 14도
최저온도: 7도
11월
최고온도: 9도
최저온도: 3도
12월
최고온도: 6도
최저온도: 1도
(*위 기온은 평균값이며 실제로는 해당 지역의
지역적인 조건과 날씨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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